1. 수면이 부족하면 안좋은 행동을 연속적으로 하게된다
잠을 못자서 그런지 썩 좋은 효율의 아침을 보내지 못했다. 어떤 실험에서 본 것인데,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록 안좋은 습관들을 계속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뭔가 지대한 영향을 받아 부정적으로 흘러가진 않았지만 확실히 수면의 질이나 패턴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2. 매일 글쓰기와 매일 글을 발행하는 것은 다르다
평소 글쓰기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꾸준히 연습하고자 습관목록에 적어두었다. 구체적으로 적어두지 않아서 그런가 어느순간부터 매일 양질의 글을 써서 포스팅해야된다라고 생각하고 나혼자 압박감을 느꼈다. 사실 매일 쓰고 있는 일기도 좋은 글쓰기 연습인데 말이다. 내가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한 이유의 핵심은 기록의 중요성과 형상화능력을 키우고 싶어서였다. 행위자체로서 보람을 얻고 점진적으로 습관목록을 개선해야겠다.
3. 아침에 보는 햇살은 하루에 큰 영향을 준다
예전에 앤드류 휴버만의 팟캐스트에서 듣게 된 내용이다. 그는 아침기상 후에 꼭 10-15분 산책을 하며 햇살을 보려고한다. 흐른 날이어도 반드시 루틴을 지킨다. 다양한 자연요소를 아침에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일단 그럴싸해서 일어나자마자 나가봤다. 잠이 확 깨는 것은 아닌데, 확실히 기분이 좋아진다. 여러 생각들도 스쳐지나가고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랄까.. 유명한 위인들은 항상 산책을 즐겼다고 한다. 사실 할것이 없어서 산책한게 아닐까 싶다가도, 자연을 곁에두고 머리가 쉴 시간을 준다는 것은 가장 효과적인 생산성원칙이라고 배웠기에 아침산책은 꼭 하려고한다.